AZIO Cascade, 킥스타터 출시

 

 

AZIO의 Cascade 75% 커스텀 키보드가 킥스타터를 통해 출시하였습니다. 핫스왑이 가능하며, 기본으로 게이트론의 스위치 중 G Pro RGB 청축, 갈축, 적축, 황축 스위치와 LP타입의 청축, 갈축, 적축 스위치 를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킥스타터에 개시된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이쁜 디자인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DSA 프로필의 슬림 제품이 낮은 높이의 키보드를 좋아하는 저에게 꽤나 이뻐보였습니다. 하우징은 일반 스위치가 탑재되는 Cascade와 LP스위치가 탑재되는 Cacade Slim 두가지로, 둘 다 비키 타입의 하우징과 블루투스 무선 연결, C타입 단자를 제공합니다. 일반은 4000mAh, 슬림형은 2000mAh의 배터리 용량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장 주목한 점은 멀티 페어링 기능입니다. 키크론이나 NuPhy Air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iOS와 Mac OS도 지원한다고 하니, 맥 환경에서 사용할 기계식 키보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아이패드가 널리 보급되면서 애플 기기와도 호환되는 키보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맥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기계식 키보드 제품들이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슨데요, 맥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키크론과 NuPhy Air도 정식 판매 이전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전에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수요층을 끌어낸 전례가 있는 만큼, AZIO의 펀딩 이후 행보도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킥스타터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각인과 디자인의 키캡 세트와 항공 케이블까지 같이 판매중인 것으로 보아, 가격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핫스왑 기능을 통해 소프트코어 키보드 마니아 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커스텀 키보드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공제 방식으로 최고 40만원대부터 시작하던 풀 알루미늄 커스텀 키보드를 20만원대의 절반은 기성품, 절반은 커스텀 키보드로 진입장벽을 낮춘 글로리어스를 시작으로 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와 쉬운 커스텀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커스텀 키보드들이 키보드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는듯 합니다.

 

얼리버드 혜택은 현재 종료되었으며, 킥스타터 할인을 통해 109$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킥스타터 펀딩은 올해 5월에 종료되며, 제품 출고 이후 배송은 일부 국가에 한해 가능하다고 하니, 배송시 수령 가능 여부를 잘 확인 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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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에 개시 된 모든 이미지는 킥스타터에 개시된 이미지를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킥스타터 구매 및 설명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azio/azio-cascade-a-customizable-75-mechanical-keyboard?ref=3szzg1&ja=z2aimakj&utm_id=fb&fbclid=IwAR3I4oFPhOAc0ptS0whXCUO4cOa9HMlANkIlMTYo8qfWUBBziCqwuTgEm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