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북극곰 (사설)'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생각하는 북극곰 (사설)

(7)
내 키보드에 어울리는 키캡은 어떤 컬러일까 프롤로그 QK80 공제를 기다리면서 어떤 컬러의 하우징을 골라야하는지, 거기에 맞는 키캡은 어떤 것이 있는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키캡의 컬러 매치에 대한 저의 추천을 공유하는 글로 준비하였습니다. 블랙,화이트,실버,다크 그레이 블랙&화이트 무채색인 블랙과 화이트는 가장 호불호가 적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에 수수한 무채색은 조합 가능한 색도 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 가능한 색상의 선택지도 덩달아 많아집니다. 국밥이색이라고 불리는 Black on White(BOW), White on Black(WOB)는 블랙&화이트 조합의 대표주자입니다. GMK를 비롯해서 다양한 벤더들이 제공합니다. 지온웍스에서도 이색 키캡을 제공하며..
QK가 쏘아올린 작은 공 프롤로그 블로그를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조회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제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글은 단연 QK시리즈에 대한 뉴스와 리뷰입니다. 조회수 기준 123위가 전부 QK와 관련한 포스팅이고, 방문 통계도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가격대에 쉽게 구매히기 쉬운 레이저의 게이밍 키보드나 무접점 키보드인 리얼포스 보다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몇배 이상 조회수와 검색량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 에서는 QK시리즈의 돌풍의 원인은 무엇인지 저의 생각을 풀어보겠습니다. 인기의 원인 1: 훌륭한 가성비 2~30만원에 육박하는 키보드가 당최 뭐가 가성비냐 싶지만, 이미 키보드 취미에 눈을 떠버린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것입니다. 이..
우리는 왜 맥에서 AAA 타이틀 게임을 할 수 없을까 프롤로그 최근 4년간 모바일과 컴퓨팅 시장에서 애플의 독보적인 행보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x86기반의 인텔맥으로 이주한지 15년이 채 안되서 다시 자체 개발한 애플 실리콘 시대를 열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개발을 통해 얻은 칩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과 그럼에도 전력 소모는 매우 적은 M1 시리즈 칩셋들을 발표하면서 애플은 항상 그래픽 성능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애플 실리콘의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는 별개로, 맥과 게임은 항상 상성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윈도우에 질려서, 맥이 좋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저와 같이 맥을 메인 컴퓨터로 사용하면서 게임까지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 에게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였습니다. 그나마 인텔맥에서는 맥OS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게임이 아니더라도 부트캠프..
ABS? PBT? 어떤 키캡을 사고싶은지 모르는 당신을 위한 키캡 가이드 오늘 포스팅은 키캡 교체를 위해서 어떤 키캡을 살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키캡 가이드 입니다. 그 중에서도 키보드용 키캡으로 가장 흔한 ABS와 PBT재질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려주는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롤로그 - 어떤 소재의 키캡이 나의 취향과 잘 맞을까? 키보드의 거의 대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입니다. 열에 아홉은 차지하죠. 그 외에 사용 목적에 따라서 어떤 타건감과 타건음을 내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제가 이전 리뷰에서 혹평을 했던 키크론의 K4V2 적축의 경우에도 키캡과 통울림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난 이후의 타건감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커세어나 체리의 무보강 키보드 처럼 리니어 스위치인 적축 특유의 경쾌한 타건감은 있습니다. 키크론의 문제는 여럿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나의 취향에 맞는 스위치를 찾고 있다면 프롤로그 키보드를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고민들은 어떤 키보드 제조사와 디자인인가, 스위치는 어떤 타입인가를 두고 주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중에서도 수많은 스위치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스위치 안내 가이드 입니다. 스위치 종류 키보드는 작동 방식에 따라서 크게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정전용량 무접점, 광축, 기계식으로 나뉩니다. 가장 저렴하고 널리 쓰이며 사무용으로 쓰기 적합하도록 소음을 줄인 키보드가 멤브레인 입니다. 브랜드 데스크탑 PC를 사면 기본 번들로 제공하는 키보드들이 대부분 멤브레인 방식이죠. 제작단가가 매우 저렴하고 고장도 잘 나지않아 가장 널리 쓰입니다. 펜타그래프는 얇은 두께 때문에 주로 노트북이나 컴팩트한 크기를 요구하는 휴대용 무선 키보드에..
죽은 키감도 살려내는 마법의 키보드 스위치 윤활 프롤로그 스위치 윤활은 키감 개선을 위해서 키보드 튜닝에 있어서 거의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튜닝을 좀 해봤다, 혹은 커스텀 키보드를 적어도 한번 이상 만들어봤다 하시는 분들에게 윤활은 익숙한 튜닝방법 중 하나입니다. 튜닝과 커스텀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요즘은 출고 이전에 윤활작업을 거친 기성품들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이전보다 윤활 키보드에 대해 널리 공유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키보드 취미에 입문하면서 스위치 윤활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윤활의 장점이 무엇이길래...? 스위치 윤활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소음 완화와 부드러운 키감 개선을 위해 많이 행해집니다. 키보드의 소음 원인은 꽤 많은데, 통울림은 키보드 전체 하우징의 설계상 빈 공간에서 나는 소음이고, 이를 제외..
대 리니어 시대, 적축의 인기 원인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북극곰은 리뷰가 아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일종의 사설 성격의 포스팅 코너 입니다. 키보드에 대한 리뷰를 다루고, 여러가지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글로서 공유하는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다만, 사설인 만큼, 정기적인 연재성 게시물이 아니라, 그날그날 생각나는 소재가 있다면 비정기적으로 올리게 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게시한 리뷰 보다도 훨씬 더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취향이 반영되어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서 참신하고 좋은 의견들도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프롤로그 여러 키보드 영상이나 커뮤니티의 경향을 보면 크게 두가지 파로 취향이 갈립니다. 걸림이 있는 택타일(국내에서는 넌클릭으로 불리지만,..

반응형